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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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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발표
  • 오효진
  • 승인 2015.12.10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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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도교육청의 종합청렴도는 7.12점(2014년 7. 72점으로 2등급)으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평균 7.40점 보다 0.28점 낮은 점수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 평가는 2014년 7월부터 지난 6월까지 1년간의 기관 청렴도를 보는 것으로 전년도 대비 평가점수가 하락한 중요 원인은 평가 대상 기간 중 교육부 등 감사에서 지적된 공사, 인사비리 처분 결과가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됐다.

단, 전문가 및 업무관계자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정책고객평가 항목에서는 예산낭비 및 부패경험 부문에서 현저히 높은 점수를 받아 7.06점(2014년 6.66점)으로 2등급으로 상향 평가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청렴도 측정결과에 대해 과거의 적폐를 척결하고 청산하면서 나타난 불가피한 과정“이라며 “반부패 청렴시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전환점으로 삼아 청렴도개선을 위해 교육청 구성원 전체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청렴도 측정결과 미흡으로 평가된 운동부 및 체험학습 운영, 예산 집행 부분 등에 대한 집중 감찰 및 제도개선에 총력을 기울여 부패가 없는 청렴한 교육기관이 되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재발 방지를 위해 비위 처리기준 강화, 부정부패척결을 위한 공직자 자정운동 전개, 공무원 행동강령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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