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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 제주제일고-女 제주중앙여고 지원률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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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 제주제일고-女 제주중앙여고 지원률 높아
  • 양희정
  • 승인 2015.12.1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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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일반고 신입생 원서접수 마감…서귀포는 삼성여고 높아

[제주=동양뉴스통신] 양희정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2016학년도 후기 일반고 신입생 원서접수를 지난 10일 마감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제주시 평준화지역 일반고는 3382명 모집에 3509명이 지원하여 127명을 초과한 1.04: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해 84명보다 43명이 많은 127명이 초과됐으나, 전체 경쟁률은 지난해(1.03:1)와 비슷한 1.04:1로 나타났다.

2015학년도에 비해 6학급 228명이 증원되어 전체 모집인원 대비 경쟁률은 비슷하게 나타난 것이다. 이번 지원현황을 보면 평준화 지역과 제주시 인근 학교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평준화지역 일반고의 제1지망 학교 지원율이 가장 높은 학교는 남학생은 제주제일고(283명 초과), 여학생은 중앙여고(163명 초과)로 나타났다.

비평준화지역 일반고는 2477명 모집에 2356명이 지원하여 전체적으로 126명이 미달돼 0.95: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히 지난해 세화고 51명 초과, 한림고 39명 초과, 애월고 30명 초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지만, 올해는 모두 미달됐다.

정원미달 현황으로는 세화고 19명, 한림고 11명, 애월고 1명이다.

또한 서귀포지역은 일반고의 강세가 뚜렷하였으며 삼성여고(1.15:1, 36명 초과)가 도내 일반고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한편 도내 일반고 신입생 선발고사는 오는 18일에 평준화지역 일반고는 4개 고사장(제주일고, 오현고, 중앙여고, 제주여고)에서 실시되며, 비평준화지역 일반고는 해당 학교에서 실시된다.

합격자 발표는 비평준화지역 일반고는 올해 12월 말까지, 평준화지역 일반고는 내년 1월 8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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