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기자 =울산시는 (사)울산환경기술인협회(회장 정영택)가 15일 오후 6시 문수월드컵컨벤션에서 이진벽 시 환경녹지국장, 울산환경기술인협회 회원, 환경분야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제32차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 녹색장학금 기탁 및 수여, 사업성과 보고 등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엘에스니꼬동제련(주) 오창호 부장, SK종합화학(주) 박기수 과장, 한화종합화학(주) 손희상 주임이 울산광역시장 표창을, 한국프랜지공업(주) 김동석 차장, ㈜지코스 노준호 대리가 낙동강유역환경청장 표창을 수상한다.
또한, ㈜엔코아네트웍스 장상용 대표이사가 감사패를 받고, 시 환경관리과 김방주 주무관, 남구 환경관리과 김준성 주무관, 울주군 생태환경과 김종기 주무관이 울산환경기술인협회 공로상을 수상한다.
녹색장학금 기탁 및 수여식에서는 ㈜코엔텍과 대영기업이 각각 장학금 300만원과 200만원을 기탁하며, 학업성적우수자(신선여고 2학년 박현영, 삼일여고 1학년 조원정, 울산상업고등학교 1학년 이세종)에게 전달된다.
한편, 사단법인 울산환경기술인협회는 환경오염방지와 자연환경보호활동에 앞장서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환경보전에 기여하며, 환경기술인의 권익보호와 기술개발, 정보교류를 위해 1985년 2월 창립해, 현재 164개의 회사가 참여하여 함께 활동하고 있다.
올해에는 민간 자율환경 순찰반을 구성하여 공단지역의 악취 및 환경오염 발생에 대한 주기적인 활동을 펼쳤다.
또한 1사1하천 살리기 운동에 참여해 환경정비, 초화류 식재 등의 활동을 전개 했다.
특히, 매년 관내 중소사업장을 대상으로 취약시설 개선, 자율점검방법 교육 및 법령 교육 등 환경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103개사에 대해 기술지원을 실시해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기업체의 자율적인 환경관리를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