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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무료 공공와이파이 천국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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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무료 공공와이파이 천국이 된다
  • 김재하
  • 승인 2015.12.22 1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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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2015년 14억 투자, 1398주요 상가.거리 총 520개소 설치

[제주=동양뉴스통신] 김재하기자 =원희룡 지사의 공약사업으로 '미래성장기반 무료와이파이 보급 확대 사업이 2013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올연말 까지 총520개소의 무료 공공와이파이가 설치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 미래창조과학부, 통신 3사가(SKT, KT, LGU+)매칭펀드 방식으로 사업비 13억9800만원(도비 3억4980만원, 국비 3억4980만원, 통신사 6억9900만원)이 투자됐다.

사업 초기에는 복지시설 및 서민, 소외계층 정보이용 격차 해소 차원 위주로 무료와이파이가 구축됐으나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상가밀집지역, 공원, 광장, 여객선대합실, 전통시장, 장례식장, 읍․면․동주민센터등 인구밀집지역으로 확대됐다.

공공와이파이는 공공와이파이 엠블럼이 부착된 장소에 Public Wifi Free라는 이름의 와이파이에 접속하면 이동통신사에 관계없이 스마트폰·태블릿·노트북 등 단말기를 통해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용설명 및 설치장소는 도청홈페이지(http://www.jeju.go.kr) 실려 있다.

도는 내년에도 (주)KT와 국가정보통신망 협약에 따라 공영관광지, 주요버스정류장, 해수욕장, 공원, 체육시설등 120여 개소에 추가로 구축, 도내 주요지역에서 무료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2018년까지 3개년 계획으로 음영지역에 '비콘' 설치와 함께 무료와이파이를 확대 설치함으로써 도내 전 지역에서 무료와이파이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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