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기자 =경남 진주시와 진주대대는 22일 오전 10시 시청 민방위대피소에서 이창희 시장, 이태훈 대대장, 지역예비군 지휘관, 여성예비군, 특전예비군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토방위 사랑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향토방위 사랑의 날은 지난 한 해 동안 지역 안보를 위해 노력한 예비군지휘관 등을 격려하고 지역 안보 지킴이로써 그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는 결의를 다짐하기 위한 날로 올해 처음 실시 됐다.
이날 행사는 우수 예비군지휘관에 대한 표창수여, 진주시장과 대대장의 인사, 예비군지휘관들의 결의를 다지는 시간으로 진행 됐다.
이창희 시장은 인사말에서 지역 안보를 위해 노력하는 진주대대와 예비군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전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우리나라는 세계 어느 지역보다 국가 안보가 중요하며, 최전방에서 국토를 방위하는 부대도 중요하지만 지역의 안보를 책임지는 예비군의 역할도 중요하다. 통일이 되는 그날까지 지역예비군의 큰 역할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또한 “시민 여러분의 도움으로 도청 서부청사 환원, 항공우주, 뿌리산단, 진주혁신도시 등 진주시 역사상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며 “진주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협조에 고마움도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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