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기자 =경남 창원시 대한노인회 시 진해지회(지회장 배신기)는 22일 시 진해구 충장로 343(경화동)에 신축 청사를 준공해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상수 시장, 김성찬 국회의원, 유원석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 시의원, 노인회 임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시 진해지회 새 청사 개소를 축하했다.
시 진해지회는 기존 노후된 건물이 공간이 협소하고 회원들의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어오던 중 2013년 10월 지회명의의 재산을 창원시에 기부 채납했고, 시는 각종 행정절차를 거친 후 25억여원을 들여 신축 청사를 건립했다.
새 청사는 부지면적 462㎡,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082.34㎡, 사무실, 다목적 강당, 소회의실, 취미교실 등을 갖추고 있다.
배신기 시 진해지회장은 “훌륭한 청사를 마련 준 시를 비롯한 모든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새 청사 개소를 계기로 앞으로도 경로효친사상 실천 및 노인 복지증진의 가교역할을 수행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안상수 시장은 “이번 시 진해지회 신청사 개소를 통해 100세 시대 어르신들의 복지증진과 권익신장 및 상호간의 친목 증진을 위한 공간으로 역할을 다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