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 경북도는 2016년 통합건강증진사업에 377억원을 투입한다고 23일 밝혔다.
2013년부터 시행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획일적으로 실시하는 국가 주도형 사업방식에서 지역특성 및 주민수요에 맞게 추진하는 건강서비스이다.
2016년도에는 총사업비 377억원을 투입,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건강증진사업과 취약계층에 대한 조기검진 및 의료비 지원으로 도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경북만들기 역점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사업으로 5대암 조기검진 17억원, 암환자의료비지원 및 희귀난치성질환의료비지원 52억원, 의치보철지원 11억원, 지역사회 건강조사 11억원,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및 금연지원서비스에 233억원,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12억원 등이다.
또 금연, 절주, 영양, 신체활동, 방문건강관리 등 모두 13개 분야에서 서비스제공인력 410명을 투입해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종수 복지건강국장은 "건강하고 행복한 경북세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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