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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준주거지역 용적률 조정방안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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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준주거지역 용적률 조정방안 토론회 개최
  • 한규림
  • 승인 2015.12.25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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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기자 =부산시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시민계획단, 학계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주거지역 용적률 조정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시 준주거지역 용적률은 500% 이하로 타 시도에 비해 다소 높은 편이며, 이에 따라 주변지역에서 극단적인 높이로 돌출한 아파트 ‘나홀로 아파트 발생’등 도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이러한 도시 문제를 조정할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시민과 학계 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이번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 진행은 △부산대학교 도시공학과 정주철 교수가 준주거지역 용적률 조정방안 4가지 검토안 발표 △부산대학교 석좌교수인 서의택 교수를 좌장으로 학계 교수 및 대한건축사협회, 대한건설인협회 등 다양한 전문가의 토론으로 진행된다.

또한, ‘준주거지역 용적률 조정방안 토론회’에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특별히 올해 구성된 시 도시기본계획 시민계획단 140여명을 초청해 질의응답 및 토론시간을 가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 결과를 바탕으로 준주거지역 용적률 조정방안을 도출한 뒤, 내년 중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도시계획조례 개정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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