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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창동 불종거리에서 제야 타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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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창동 불종거리에서 제야 타종
  • 이천수
  • 승인 2015.12.27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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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기자 =경남 창원시는 오는 31일 오후 8시부터 창동 불종거리 특설무대에서 ‘2015년 갈무리 및 2016년 새해맞이 타종행사’를 갖는다고 27일 밝혔다.

창동통합상인회가 주최하고 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안상수 시장, 이 지역 국회의원, 각종 유관기관 단체장을 비롯해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광역시 승격’과 ‘시민 안녕’을 기원하고 ‘2016년 병신년’을 희망차고 뜻 깊게 맞이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대북공연(국악단)과 트럼펫 공연, 이소량 함창단의 축하공연, 신년인사에 이어 각계각층 시민들의 소망 및 건강 등을 기원하는 희망메시지가 담긴 신년희망 메시지 영상물이 상영돼 시민들에게 훈훈한 희망을 전달할 예정이다.

먼저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6인 1조로(11조) 조를 이뤄 새해를 알리는 33회 타종에 이어 새해소망풍선 날리기, 촛불행사 기원행사로 진행되며, 타종행사종료 후에는 불꽃낙하쇼로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창동 상상길과 창동코아 앞에서는 무료 떡국나눔행사와 무료찻집행사가 열려 시민들과의 따뜻한 정과 마음을 나눌 예정이다.

안상수 시장은 신년메시지를 통해 “2015년은 108만 창원시민들과 도전과 열정으로 창원의 미래를 위해 텃밭을 가꾸듯 착실히 준비하는 보람찬 시간이었다”고 강조하면서 “2016년 병신년 새해는 ‘창원광역시 승격’과 ‘문화예술특별시’를 핵심 시정과제로 삼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더 큰 창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시민 모두가 뜻을 모아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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