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기자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고객응대 민원서비스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시에서는 민원드르미(모니터)를 활용해 공무원이 민원상담 및 응대시 준수해야 할 고객서비스 표준(인사, 표정, 자세와 동작, 말투, 전화예절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 한 결과, 만족율이 72%로 상반기 대비 10%향상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민원드르미(모니터)’는 민원도우미에서 착안해 다른 사람의 말이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사람으로 민원서비스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민의 불편사항을 개선하자는 의미로, 시에서는‘민원드르미(모니터)’활동이 본격 시작되면 민원발생이 점차 감소 될 것으로 예상해, 본격 운영에 앞서 시정에 관심이 많고 지역 실정에 밝은 시민 12명을 추천받아 지난 1월 15일 위촉한 바 있다.
민원드르미는 내년 1월부터 시청 및 각 동주민센터를 비노출 직접 방문해 행정기관의 민원서비스를 몸으로 체험하면서 표정이나 인사, 상담태도 등 10개 항목에 대한 고객응대 수준을 점검해 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민원서비스 모니터링에서 나타난 만족사례와 불만족 사례에 대해 전직원에게 전파, 공유하며 앞으로 개선요구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친절교육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민원서비스의 지속적 향상과 민원행정 혁신을 위하여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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