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연태준기자 =강원 태백시 김연식 시장은 내년 1일 민족의 영산인 태백산 천제단에서 기원제를 봉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시의 발전과 시민의 안녕을 염원하는 태백산 기원제는 초헌관인 김연식시장과 아헌관인 이종규 태백경찰서장, 종헌관인 김희철 시 축제위원장 등을 비롯한 50여명이 참석한다.
기원제는 새해 첫날 첫 시간에 반만년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유서 깊고 성스러운 천하 영산 태백산 상상봉 천제단에서 지난 한해를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한 일념으로 정성을 모아 거행한다.
또한, 원숭이의 해를 맞이해 태백시민의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넘쳐나고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큰 보람으로 성취되는 한해가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소망하며, 삼실과를 비롯한 정성이 담긴 제수를 갖추어 올릴 계획이다.
김연식 시장은 "올 한해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영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다시 일어나는 태백의 원년이 되도록 기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