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연태준기자 =강원 태백시는 2015년 올 한해 시정발전을 위해 힘쓴 3개 단체(태백한마음신용협동조합, 한국철도공사 태백관리역, 상장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개인 19명을 선정하고 31일 오후 3시 종무식 때 표창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 한해 지역사회에서 묵묵히 봉사하며 시정발전과 시민화합에 공적이 뚜렷한 단체와 시민 등을 선정해 시민 스스로 시정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단체 표창을 수여받는 태백한마음신용협동조합(대표 이원섭)은 지역사회복지기관과 연계활동을 통한 지속적 후원활동으로 사회공헌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았다.
또 한국철도공사 태백관리역(대표 서병섭)은 시와 협력해 내일로 티켓과 중부내륙관광열차, 백두대간협곡열차 마케팅 활동과 코레일 전국 20개 여행센터와 태백지역 인-바운드 관광열차 유치 등에 따른 관광객 유치로 경제유발 효과 거양했다.
마지막으로 상장동 새마을지도자 협의회(회장 박금병)는 1사 1하천 정화활동 적극 참여와 국토 대청결 참여로 깨끗한 자연환경 보전과 뉴빌리지 태백운동 등 지역개발사업에 적극 참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았다.
개인표창으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체계인 반지원정대와 동·민·관복지협의체, 자원연대 씽씽카트 구축과 활동지원에 공헌한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복지코디네이터로 일하는 박정조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 작년 8월부터 1년 5개월 동안 태백주재 대학입시 지원관으로 활동해 오면서 시 교육강도 조성에 기여와 고교 대입중심 제고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도 교육청 윤종걸씨 등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사회봉사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시정발전에 앞장 선 시민 19명이 그 공로를 인정 받았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시정의 여러 분야에서 열심히 땀 흘리고 노력해 준 수상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수상자분들의 애향정신의 귀한 마음들이 모여 희망을 안고 미래를 준비하는 시가 행복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