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16:44 (일)
인천 여성의광장, 2016년 제1기 교육프로그램 개강
상태바
인천 여성의광장, 2016년 제1기 교육프로그램 개강
  • 정대섭
  • 승인 2016.01.04 10: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동양뉴스통신] 정대섭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 여성의광장은 4일 여성의광장 대강당(3층)에서 ‘2016년 제1기 교육프로그램’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과 수강생,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개강식은 식전행사와 개강식, 부대행사로 꾸며졌다.

유정복 시장은 2016년 시무식에 앞서, 첫 공식일정으로 여성의광장 제1기 개강식에 참석해 여성정책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나타냈다.

여성의광장 현관 앞에서 열린 식전행사 ‘병신년 희망모닥불’에서는 선학동자치센터 풍물단 길놀이가 새해 정기를 북돋우고 참가자들은 준비된 희망장작에 새해 소망을 적은 후 희망모닥불에 훨훨 태워 소원성취를 기원하고 액운을 멀리 날리며 개강식을 알렸다. 3층 대강당에서는 재즈&방송댄스와 벨리댄스 등 수강생 축하공연이 펼쳐져 열기를 더했다.

유정복 시장은 희망모닥불에 개강식에 참석한 교육강사 대표, 수강생 대표 등과 함께 ‘우리는 인천’구호로 인천의 발전을 기원했다.

개강식 축하인사에서는 수강생들에게 “뜨거운 열정으로 2016년을 전진하는 한 해로 만드시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서, 인천 연고 프로야구단인 SK와이번스를 오랫동안 이끌었던 이만수 前감독의‘Never ever give up!’개강특강이 열렸다.

이번 특강은 개강식에 참석한 시민과 수강생에게 포기하지 않는 열정과 따스한 위로를 전해 새해 포부를 더욱 다지는 계기가 됐으며, 추첨을 통해 이만수 前감독이 준비한 사인 야구공 50개를 나눠주는 이벤트도 열려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부대행사로는 수강생의 서양화, 사진, 캘리그라피 작품 전시와 오픈마켓도 열렸다. 오픈마켓에는 여성창업지원센터 입주업체와 인천지역 사회적기업인 리플라워, 장애인장학사업장, 빛과향, 흙마을, 이레인텍이 참여했으며, 인천시 뷰티 공동브랜드 ‘어울(Oull)’화장품과 함께 연수구 자원봉사센터의 재활용비누 등 생활소품을 착한가격에 판매했다.

또한, 여성의광장에서는 수강 신청이 어렵다는 시민들의 요청사항을 반영해 이번 개강행사 참석자 중 30명을 추첨해 제2기 수강신청에 우선권을 부여하는 우선접수증을 교부했다.

여성의광장 제1기 교육은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 동안 IT, 어학, 전문인력양성, 문화·건강교양분야를 비롯해 다양한 토요강좌, 단기강좌 등 63개 과정에 1,390여명이 수강하게 된다.

김정민 여성의광장 관장은 “2016년은 여성의광장이 새로 태어나는 해로 병신년 희망모닥불 이벤트와 개강특강 등 예년 보다 알찬 개강행사를 준비했다.”며, “시민들이 좋은 기운을 받아 소원 성취하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자기계발과 능력을 더욱 향상시키는 한 해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