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강원 강릉시 성산면(면장 지기용)는 4일 오전 10시 ‘2016년(丙申年) 성산면민 무사고 안녕 기원제 및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산면민의 안녕과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 단체간 유대 강화를 통한 면민의 결속과 새롭게 맞이하는 새해에 모든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염원하며, 또한 단 한건의 산불과 재난이 없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성산면 13개 자생단체 150명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10시에 성산면사무소에 모여 면민의 편안과 건강, 마을에는 풍요로움과 풍년농사를 기원하기 위해 주민자치위원회 풍물패의 지신밟기를 거행한 후, 버스 로 대관령 반정까지 이동해 오전 11시부터 대관령 산신에게 ‘성산면민 무사고 안녕 기원제례’를 올리고, 낮 12시부터는 관내 식당에서 단체 간 신년인사회 를 개최해 친목과 단합의 장이 됐다.
이번 행사는 13개 성산면 자생단체에서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만큼 면민의 화합과 결속의 다지는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살기 좋은 성산면 만들기에 모두 동참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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