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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더민주, '신년 인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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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더민주, '신년 인사회' 개최
  • 양희정
  • 승인 2016.01.05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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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D-100일, 與 "인물교체" VS 野 "대통합"

[제주=동양뉴스통신] 양희정기자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지난 2004년 총선에서부터 12년간 단 한 명의 국회의원도 당선시키지 못한 선거 패배의 고리를 이번에는 반드시 끊겠다"며 '인물교체론'을 전면에 내세우며 총선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이연봉 위원장은 "다가오는 20대 총선은 반드시 승리해 통합의 한을 풀 절호의 기회"라며 당원들의 단합을 강조"하면서 이번에야말로 4선의 야욕을 부리는 야당 국회의원들의 오만과 독선에 그만 종지를 찍어야 할때"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위원장은 "당원들의 애국심과 애당심을 믿는다"며 "탈당해서 무소속 출마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제주도당은 "공천 경쟁을 최대한 공정하게 치르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경선을 거치면서 인지도가 올라가게 되면 총선 압승을 위해 사즉생의 각오로 뛰어 3개 선거구 모두에서 충분한 승산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한편 신년 인사회에는 원희룡 지사를 비롯해 구성지 의장, 새누리 소속 도의원 전원, 김태환 전 지사, 정종학 제주시갑 당협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같은 시간 '2016년 신년 인사회'를 개최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도 20대 총선에서의 야당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총선 승리로 새누리당 정권을 국민과 함께 반드시 심판할 것"이라며 "도민의 행복한 제주, 승리하는 민주당을 만들기 위해 65만 도민과 함께 힘차게 전진하자"고 다짐했다.

강창일 위원장은 "올해도 어려운 해가 예상된다.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아가느냐, 뒤로 되돌아가느냐의 기점에 서 있다"며 "도민 여러분들이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대한민국이 더 큰 나라가 될 수 있다. 당이 최근 며칠 전부터 어려운 상황이지만 너무 낙담이나 실망도 하지말고 대통합을 이뤄내 20대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우남 의원도 신년사에서 "올해 총선과 내년 대선의 승리로 우리 당이 내세우는 가치가 실현되고, 국민이 행복하고, 나라가 부강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후보 공천은 현역 국회의원과 예비후보 모두에게 공정한 방식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번 총선에서 3개 선거구에서 모두 승리해 국민에게 정권 교체의 희망을 안려줘야 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번 20대 총선에서 어떤 결과를 거둘지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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