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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설 연휴 소방안전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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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설 연휴 소방안전대책 추진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3.02.0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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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방안전본부가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종 사고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설 연휴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와 관련 유사시 다수의 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백화점, 대형마트, 영화관 등 주요 다중이용시설 183개소에 대해 지난 15일부터 31일까지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했으며, 2월 말일까지는 대형화재취약대상에 대한 현장 확인 활동도 추진된다.

아울러 오는 4일, ‘제203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시·군·구 등에서는 터미널, 역사, 전통시장 등 명절 이용객이 많이 찾는 곳을 선정하고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과 무료 안전점검도 실시, 전통시장 안전관리를 위한 순찰활동, 소방통로 확보 훈련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4일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행사로 인천종합터미널에서 조명우 행정부시장과 소방안전본부, 남부소방서, 남구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하는 가운데 14시에 개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본부는 설 연휴기간을 특별경계근무기간으로 정해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강화, 인력·장비 100%가동상태 유지, 소방헬기·119구급대 전진배치 등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해 시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관계자는 “화재를 비롯한 안전에 대한 작은 관심이 대형 사고를 예방할 수 있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이라며 시민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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