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오명진기자 =강원 영월군(군수 박선규)은 자율적인 실천으로 경영역량을 높여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서도 소득을 높일 수 있는 강소농(强小農) 육성 농업경영체를 5일부터 내달 12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40명 내외로 신청서를 제출한 후 내달 중 실시되는 기본교육 수료하면 강소농으로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강소농으로 선정되면 한중 FTA, 경기 둔화 등 급변하는 대내외 농업환경에서도 소득향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심화, 후속교육 등 경영개선 실천교육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내 농장의 경영상태 진단과 문제점 보완 등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군의 강소농 육성사업은 2011년부터 386명을 선정해, 경영개선 실천교육과 농산물가공창업교육, 정밀경영컨설팅, 농장명 디자인 등을 통해 농가의 경영상태를 개선해 소득을 높이는데 노력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25농가의 강소농을 선정해 경영개선 실천교육과 농산물 마케팅 역량강화 교육, 강소농 소식지 발송 등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높여가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박영기 기술진흥과장은 “지속적인 농가의 경영개선 지원을 통해 작지만 강한농업, 도시보다 잘사는 행복한 농촌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6년 강소농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내달 12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기획관리담당(370-2630)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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