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동양뉴스통신] 남광현 기자 = 충남 홍성군보건소는 관내 영유아를 대상으로 로타바이러스 장염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로타바이러스의 주요 전파 경로는 분변-입으로 감염되며 오염 된 손으로 물, 음식, 기저귀 교환 등의 접촉을 통해 쉽게 전파된다.
증상으로는 구토, 발열, 피가 섞이지 않은 물 설사를 초래해 탈수증을 유발하며 4~6일간 지속된다.
이에 홍성군보건소에서는 영유아의 장염발생 및 장염으로 인한 입원율 감소를 위해 생후 6주부터 8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
보건소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한 대상은 셋째아 이상 영유아, 의료급여수급자, 다문화가정 자녀, 저소득 자녀(평균소득50%이하 가구) 등이다.
그 밖에 영유아는 김창덕소아과의원, 다나소아과의원, 박래경소아과의원, 유니플러스 소아청소년과의원등에 약품을 지원한다. 엄마들이 일회 당 접종비 2만원을 내면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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