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행정지도 나서
[경남=동양뉴스통신] 서정철 기자=경남 함양소방서(서장 이학성)는 노후소화기로 인한 폭발사고 위험이 있는 공동주택(15년 이상)에 대해 노후소화기 교체 행정지도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은지 20년 이상된 노후아파트의 공용소화기 550여개를 조사한 결과 74대가 가압식 소화기로 확인됨에 따라 군 내 공동주택 등에 비치된 노후소화기로 인한 폭발사고 방지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서는 관내 공동주택 19여곳을 직접 방문해 소화기 교체 안내와 관계자 행정지도와 노후소화기를 거둬들일 예정이다.
서 관계자는 “노후소화기는 용기가 부식되어 손잡이를 누르면 폭발 할 수 있어 대단히 위험하다”며 “노후화소화기 교체를 당부했다.
문의 함양소방서 소방행정과 이기택 (055-960-9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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