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강원 강릉시는 오는 12일부터 29일까지 11개소 18회에 걸쳐 1,30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2016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대적 변화에 맞추어 리더 역량강화 교육, 친환경농업, 전략작목반, 6차산업 등 4분야에 걸쳐 추진되며 영농기술교육은 2018년 동계올림픽에 맞추어 오대벼 대체 품종으로 오륜벼를 선택했다.
시는 오륜벼 재배면적이 강릉시 벼 재배면적 60%(1,767ha)로 확대됨에 따라 읍면동 순회교육을 11회에 걸쳐 육묘기술, 생육 및 병해충 관리와 지난해 문제점 등 현장애로기술을 해결하고, 강릉쌀 대표 브랜드인 햇쌀가득의 원료곡으로 조기 정착 하고자 한다.
또한 2016년에는 지역농업인들의 경영진단, 분석 및 마케팅 유통체계 개선을 위한 경영마케팅,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농촌자원을 활용한 6차산업, 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하는 유용미생물 활용과정을 신규과정으로 편성 맞춤형 현안 과제 해결 위주의 교육으로 국내·외 농업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함으로서 강릉농업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새해영농설계에 도움이 되도록 알차게 준비했다.
자세한 일정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s://agr.gn.go.kr/)또는 시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되며 교육수강 희망자는 누구나 교육 당일 지정된 교육장소로 오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