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기자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체육단체의 통합을 위한 통합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12일 오전 11시에 시청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통합추진위원회는 중앙 통합준비위원회에서 제시한 시·도(군)체육회 통합 가이드라인에 따라 위원은 위원장을 포함해 총 9명으로, 시와 시 체육회, 동해시생활체육회에서 각각 3명씩 추천해 구성된다.
앞으로, 통합추진위원회에서는 위원장 선출과 통합가이드라인 검토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게 되며, 통합체육회 규약 작성, 통합종목 단체의 자율적 통합유도, 제 규정의 정비, 시 체육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위원회가 의결한 사항에 관한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중앙 및 광역 체육단체 통합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시에서는 내달까지 통합체육회 규정과 통합추진 세부계획 등을 확정하는 등 시 체육회와 시 생활체육회의 통합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성공적인 통합체육회 출범을 이뤄 보다 건전한 체육발전 도모와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통해 시민 건강증진에 앞장서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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