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연태준기자 =강원 삼척시는 경기회복과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경기부양책으로 2009년부터 추진해 온 재정조기집행을 2016년도에는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올해 조기집행 목표를 지난해 보다 3% 높은 58%로 정하고 1,904억원 이상을 상반기 중에 집중 집행할 계획으로 긴급입찰 제도, 대가지급 단축 등 각종 집행관련 제도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한승호 부시장을 단장으로 조기집행추진단을 1월부터 구성· 운영하며, 추진상황을 일일실적으로 관리하고 매주 부서별 보고 및 월 1회이상 조기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한다.
아울러 조기집행실적이 우수한 직원 및 부서에 대하여는 표창 및 포상 등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등 상반기 중 조기집행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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