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서정철 기자=경남 양산시는 지난해 4월 '시민이 행복한 복지양산 구현'의 비전을 갖고 설립한 (재)양산시복지재단(이사장 나동연)이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에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한 해 복지재단을 통해 기업체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후원금품 기탁이 468건, 5억8500만원으로 집계됐으며, 기탁협약 실적까지 더하면 7억8500만원으로 복지재단을 통한 시민들의 나눔 참여 열기를 짐작할 수 있는 한 해 였다.
모금된 후원금품은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읍면동 저소득이웃 423세대 및 사회복지시설에 배분됐다.
(재)양산시복지재단 관계자는 “정기적인 CMS 후원자 발굴, 100인 기부천사 릴레이사업과 재능기부 매칭사업 확대로 2016년 한해를 나눔문화 정착의 원년으로 삼겠다”며, "시민의 참여를 통한 나눔문화 확산으로 시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복지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복지재단 모금사업에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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