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연태준기자 =강원 삼척시(농업기술센터)는 FTA 대응 농정시책 홍보와 새로운 영농기술 보급을 위해 2016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오는 14일부터 내달 2일까지 총9회 1,0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자유무역협정(FTA) 등 국내외 농업 여건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농업경쟁력 제고와 농업의 6차산업, 농촌자원 개발과 관광산업 연계 등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특히, 오는 14일 농촌리더반 교육은 농촌지역 리더 200명을 대상으로 박인옥(유머플러스소장)전문강사님을 모시고 ‘유머로 리더할 수 있는 농촌리더 역량강화와 스트레스 해소’로 건강한 농촌생활을 할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일정은 ▲농촌리더(오는 14일/원덕 연구교육관) ▲고구마(오는 22일/근덕 농업기술센터) ▲토양 및 양분관리(오는 25일/원덕 연구교육관) ▲음식테마관광(오는 26일/근덕 농업기술센터) ▲옥수수(오는 27일/근덕 농업기술센터) ▲고품질쌀(오는 27일/근덕 농업기술센터) ▲6차산업(오는 29일/근덕 농업기술센터) ▲농업마케팅(내달 1일/근덕 농업기술센터) ▲콩(내달 2일/미로면 복지회관)으로 9개 과정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 및 연구교육관(원덕읍 산양리), 미로면 복지회관에서 진행된다.
교육문의는 삼척시농업기술센터 교육연구과 교육경영팀(033-570-4585, 570-4586)으로 하면 된다.
시(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 농업인들의 교육에 대한 열의를 반영해 좀 더 내실있는 영농교육을 수립해 농업인들이 영농에 어려움 없이 임할 수 있도록 하고, 농업․농촌의 경쟁력 향상과 더불어 농업인 소득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