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서정철 기자=경남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이해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환경오염행위에 대해 오는 25일부터 내달 12일까지 관내 전역에 대해 특별점검 및 환경순찰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배출 사업장내 보관 또는 방치하고 있거나 처리중인 폐수․폐기물 등 오염물질의 관리감독이 소홀하기 쉬운 설 연휴기간 동안 공공수역 등에 배출하는 행위 등에 대한 지도점검과 더불어 환경오염 취약지역 환경순찰을 실시하며, 폐수종말처리장 등 환경 기초시설에 대해 간부공무원이 직접 환경 순찰을 실시해 환경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임을 밝혔다.
중점감시 대상사업장에 대해서는 사전예방 및 자율점검 유도를 위한 협조문을 발송하고 취약업소 및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중점계도 및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설 연휴기간 동안 환경오염사고를 대비해 상황실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며, 환경오염행위 및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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