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 경북 대구시 건설본부는 시립공원묘지 입구에 성묘객 및 지역주민 주차편의를 위한 주차장 조성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립공원묘지는 부지 8만1719㎡로 칠곡군에 위치하고 있으며 분묘 3900여기, 봉안당 2민6000위가 봉안돼 있다.
매년 설, 추석 등 성묘차량이 한꺼번에 몰릴 때에는 주차시설 부족으로 도로 입구 등에 무분별한 주차가 발생해 극심한 교통 정체는 물론 성묘객 및 주변 주민들의 불편이 지속됐다.
이에 시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장 223면을 조성하기로 하고 지역 관할인 칠곡군과 사전 협의를 거친 후 사업비 15억원을 확보, 지난해 3월에 공사에 들어가 주차장 조성을 완료했다.
김광철 시 건설본부장은 "숙원사업인 시립공원묘지 주차장 조성이 완료돼 올해 설 명절부터는 성묘객들의 주차불편이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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