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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 명절 안전하게’다중이용시설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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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 명절 안전하게’다중이용시설 점검
  • 한규림
  • 승인 2016.01.18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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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기자 =부산시는 2016년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 명절을 맞아 서민생활과 집결된 재래시장, 대형마트,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 등 재난취약시기에 대비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집중 확인점검 함으로써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재난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1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10일간 전문분야 공무원,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별도의 17개 점검반을 구성해 서부터미널, 동래시장,  롯데백화점 중앙동지점, 지하철부산역 등 다중이용시설 16개소에 대해 표본점검을 시행한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구·군에서도 자체계획에 따라 전통시장, 판매시설, 영화관, 공연시설, 숙박시설, 노유자시설 등 총 293개소의 안전실태를 점검한다.

점검 내용으로 △재난 취약요인의 안정성 및 방화관리실태 △비상대피통로 확보 △건축물 불법용도 구조변경 △비상연락망 체계 등 안전관리실태 전반에 대해 중점 확인한다.

시는 이번 점검결과 지적사항은 신속히 안전대책을 강구토록 조치하는 것을 비롯해 지속적인 시설물 안전관리로 시민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2016년 설 명절을 사고 없이 보내고, ‘안전한 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도움이 꼭 필요하다”면서, “시민들께서도 안전사고 예방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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