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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병신년 첫걸음은'채무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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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병신년 첫걸음은'채무 감축'
  • 서정철
  • 승인 2016.01.18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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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채 98억 조기상환하고 이자 14억원 절감

[경남=동양뉴스통신]서정철 기자=경남 양산시는 2016년 회계연도가 개시되자마자  재정건전화에 나섰다.

시는 당초예산에 편성된 지방채 차입금 상환액 98억원을 조기상환해 만기상환시까지의 예상이자 14억원을 절감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민선 6기 공약사항인 임기 내 부채 50% 감축을 위해 2014년 128억원, 2015년 238억원의 채무를 상환했고 올해 들어 98억원을 조기상환했다.

그 결과 시 현재 채무는 2010년말 1268억원에서 610억원이 감축된 658억원으로 재정건전성이 한층 강화됐다.

시는 지방채 원금 상환과 더불어 매년 이자절감을 위해서도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2013년과 2014년에는 4.5%이상 고금리 지방채 1050억원을 저금리 민간자금으로 차환해 총 64억원의 예산을 절감했고, 2015년 또한번 681억원에 대한 금리 3.77%를 2.68%로 인하해 25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나동연 시장은“지금까지의 채무감축에 만족하지 않고 2018년까지 채무제로화를 목표로 빚 없고 깨끗한 건전도시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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