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오명진기자 =강원 원주시는 설 명절 연휴(다음달 6일부터 10일)를 대비해 오는 1월말부터 다음달초까지 관내 다중이용시설 22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18일 밝혔다.
원주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원주·횡성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강원지역본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진행될 안전점검은 설 연휴에 이용인구가 많은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실시할 예정이다.
안전점검 대상으로는 대형판매시설, 영화관, 종합여객터미널, 재래시장 등이며 유동인구가 많고 이용 빈도가 높은 시설들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전기·가스·소방시설 및 건축물의 안전점검 실태 등 분야별 점검을 유관기관의 참여로 전문성을 높여 설 연휴 기간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밖에 안전문화 캠페인 및 홍보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한 안전수칙과 재난 발생 시 대처 방법, 응급처치 상식, 안전점검 실천사항을 전파할 예정이다.
최근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 기간 동안 시는 단 한 건의 안전사고가 나지 않도록 안전점검 및 안전문화 캠페인을 적극 실시할 것이며, 시민들이 항상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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