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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2016년도 규제개혁 중점과제 선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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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2016년도 규제개혁 중점과제 선정 추진
  • 서정철
  • 승인 2016.01.18 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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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이 체감하는 현장규제 개혁 등 3대 과제 집중

[경남=동양뉴스통신] 서정철 기자=경남 의령군(군수 오영호)은 지난해 추진한 규제개혁 과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추진할 규제개혁 중점 과제를 선정해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추진할 규제개혁의 중점 과제는 세 가지다. 군민이 체감하는 현장규제개혁을 비롯해 눈에 보이지 않는 소극적 행태 개선, 그리고 지속가능한 규제개혁 시스템 구축 등이다.

이를 위한 세부추진 과제로는 군민이 체감하는 현장 규제개혁을 위해 먼저 국민 생활불편 규제를 발굴하여 개선한다. 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는 생활불편 과제까지 규제개혁 범위를 확대하여 군민이 규제개혁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것이다.

두 번째로 눈에 보이지 않는 소극적 행태를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간다. 이를 위해 복합민원 처리기반 운영을 활성화하고 주민민원에 따른 감사부담 등으로 인해 처리가 지연되는 인·허가 사항을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하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적극행정 면책제도를 통해 공무원들이 소극적 행태에서 탈피해 더욱 적극적인 자세로 행정을 펼쳐나가도록 개선한다. 그리고 규제개혁 공감대 조성을 위해 오는 9월 중에 공무원 규제개혁에 대한 의식변화와 마인드 함양을 위해 특별교육을 실시하게 되며, 푸드트럭 도입도 적극 추진하여 청년과 생활이 어려운 서민들의 창업의 길을 마련하게 된다.

세 번째로는 지속가능한 규제개혁 시스템 구축이다. 이를 위해 지자체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를 위해 관련 부서와의 협조를 통해 평가지표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시행하는 전국규제지도 평가에 대한 준비도 적극 추진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2015년도 성과를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규제개혁을 추진하고 중앙정부와 경남도 등과 협력해 국민이 생활 속에서 불편을 겪는 사소한 규제 등을 발굴해 완화해나가는 한편 현장에 맞는 규제혁신으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군민의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 '행복도시 부자의령'을 꼭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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