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인면에서 건강위원회 회의 개최
[경남=동양뉴스통신] 서정철 기자= 경남 함안군보건소(소장 강경희)는 18일 오전 11시, 산인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산인면 주민들의 건강생활 조성을 위한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건강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산인면 건강위원회(위원장 안태균), 군 사업팀 관계자 등 37명이 참석해 지난해 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보고하고, 올해 사업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서는 지난해 면 주민을 대상으로 한 마을단위 보건교육·신체활동·걷기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내역과 그 결과를 보고했다. 참여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참여자들은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98%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스트레스·외로움 해소와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프로그램 운영 전·후 기초검사 측정결과, 참여자 중 38.6%가 적극적인 건강생활실천으로 건강 개선효과를 얻었으며, 이 중 59.4%가 개선효과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이 주도해 지속적인 건강생활을 실천하도록 하고, 이를 통해 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