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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황산공원 활성화사업 추진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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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황산공원 활성화사업 추진 가속화
  • 서정철
  • 승인 2016.01.1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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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동양뉴스통신] 서정철 기자=경남 양산시는 낙동강 관광벨트 구축을 위한 황산문화체육공원 활성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수변공원담당을 신설해 황산공원을 비롯한 낙동강수계 국가하천 수변공원업무를 전담하도록 했다.

지난해 황산공원에 새로이 조성된 선착장에 기항지가 부산 을숙도인 부산낙동강 생태탐방선이 정기적으로 입항하고 있으며, 지난 해 11월에는 유람선을 이용 입항하는 관광객을 위해 기탁자전거 17대를 비치해 두고 있다.

150면에 달하는 국민여가캠핑장이 오는 3월경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지난 해 연말에 완공된 강민호 야구장 개장과 더불어 황산공원 이용이 더욱 활성화 될 전망이다.

이 밖에도 파크골프장 18홀과, 원동문화생태공원 운동장 조성공사가 준공 단계에 있고, 쾌적한 공원 환경과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국가하천 유지보수사업으로 시설물 유지관리에도 정성을 쏟고 있다.

올해에는 도심에서 황산공원 접근을 보다 쉽게 하고자 물금역 청사 보도육교와 연접해 경부선 철도황단 진입도로 설치사업을 약 39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추진 중이다.

급증하는 파크골프 수요에 대비해 2015년에 이어 9억원의 예산으로 파크골프장을 황산공원에 18홀, 가산수변공원에 9홀을 조성하고, 황산 가람길조성사업에 2억5000만원, 황산공원 복합기능숲 조성과 녹음수 식재사업에 7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등 황산공원 활성사업을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문화체육행사로는 4월초 물금 벚꽃길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5월에 철인3종 전국대회가 열린다. 

나동연 시장은 "장기적으로 수영장, 어린이물놀이터, 미로공원, 원형광장무대, 바닥분수공연장 조성 등, 문화체육시설을 확충해 황산공원을 명실상부한 양산의 대표적 친수공간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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