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기자 =인천 남동구는 새해를 맞이해 20일 소래포구 어시장 일대에서 수산물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의 위생적 취급 및 저급수산물 판매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소래포구에서 유통되는 수산물로 인한 식중독 등 위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 저급 수산물 판매 근절 ▶ 수산물 등 신선도 유지 철저 ▶ 이물질 혼입, 손상여부 등 검수 후 진열 판매 ▶ 수산물 취급에 사용되는 칼, 도마 등 세척 살균 관리 철저 ▶ 영업장 및 판매장소 주변 환경위생 관리 ▶ 청결한 위생복, 위생장갑 착용 및 개인위생관리 철저 등 상인들의 의식 개선을 요구하는 내용으로, 수산물등 판매자 준수사항 안내문과 식중독 예방 홍보물을 배부했으며 캠페인 전개와 함께 우럭, 광어 등 주요 수산물 5종을 수거해 위해요소 검사를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위생지도 및 캠페인을 실시하여 소래포구 상인들의 저급 수산물 판매 근절, 수산물의 위생적 취급관리 및 친절서비스 등 의식 개선에 노력해 보다 안전한 먹거리가 유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