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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예술가교사 45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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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예술가교사 45명 모집
  • 김혁원
  • 승인 2016.01.22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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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울문화재단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김혁원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시내 초등학교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예술교육을 진행할 예술가교사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예술가교사는 서울문화재단의 예술교육 철학인 ‘미적체험’을 실현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수업을 진행하는 예술가로, 이들은 연극·시각예술·무용·음악 등 다양한 예술장르가 결합된 통합예술교육 방식으로 어린이의 발달단계에 적합한 미적, 창의적 예술체험을 제공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예술가교사는 초등학교의 방과 후 수업시간에 저학년을 대상으로 놀이, 체험, 과정 중심의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예술로 돌봄’과 일반학급 수업시간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사회, 국어 등 정규 교과와 예술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예술로 플러스’를 수행한다.

또 연간 고정급여를 보장받으며 지속해서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다는 점과 다양한 예술분야의 전공 강사들이 모여 프로그램을 연구, 개발하는 것이 단순 파견강사와 차별되는 점이다.

조선희 서울문화재단 대표는 “서울문화재단 예술가교사는 시내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예술적 사고와 상상력을 심어주는 핵심 인력”이라며 “연구와 수업을 비롯해 재단 내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고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받음으로써 지속적인 역량개발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예술가교사의 선발 규모는 45명 내·외로, 예술 관련 대학 졸업자, 예술교육 현장 경험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단, 올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소속 서울 지역 예술강사는 지원이 제한된다.

지원 및 선발 형태에 따라 근무조건과 급여 등은 상이하며, 문의는 서울문화재단 예술교육팀(02-758-2012, 202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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