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소개와 주변 관광명소 소개 등 중국어도 표기
[제주=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제주 송산동(동장 강경식)은 최근 '서귀포 칠십리음식특화거리' 홍보용 리플렛 1만부를 제작해 서귀포시 시정홍보관을 비롯해 도내 각급 기관에 배포했다고 22일 밝혔다.
'서귀포 칠십리음식특화거리' 리후렛 주요내용으로는 천지연입구에서 서복전시관 구간 음식점 소개와 주변 관광명소 소개, 특화거리 정보를 담은 칠십리 앱 등을 수록했다.
홍보효과가 큰 혁신도시내 국토교통인재개발원과 국세공무원교육원 홍보부스 등에 주기적으로 리후렛을 보급할 계획이며, 특히 중국인 관광객을 위해 음식에 대해 중국어 표기를 담고 있다.
'서귀포 칠십리음식특화거리'는 2008년도에 서귀포의 멋진 해상자연환경과 신선한 재료를 바탕으로 고객불만이 없는 외식산업중심거리를 만들고자 제주도에서 지정했다.
특화거리내 자구리공원은 서귀포시내를 잇는 도심공원으로 이중섭 화가가 주로 작품활동을 했던 곳으로도 유명한 지역으로 특화거리를 중심으로 서귀포 칠십리축제, 서귀포 뮤직 페스티벌, 자구리축제 등 다양한 축제와 문화행사가 연중 열리고 있는 지역이다.
강경식 송산동장은 "서귀포 칠십리음식특화거리를 도내·외 관광객과 지역 주민에게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홍보시책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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