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기자 =경남 진주시는 24일 새벽 2시 10분부터 돌발성 강설이 내린 가운데 안전도로망 확보에 총력을 다해 구슬땀을 흘렸다고 밝혔다.
시는 새벽 2시 10분부터 5시 10분경까지 내린 눈의 적설량은 1.0cm 에 그쳤으나 기온이 영하권 이하로 내려가 도로 노면 결빙으로 시민불편이 예상되어 제설작업을 위해 읍면동 및 재해관련 실과 직원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제설작업 초동 대응에 만전을 기했다.
시에서는 제설작업 추진을 위하여 염화칼슘살포기 차량 3대, 백호우 1대와 도로관리사업소 진주지소에서 지원받은 15톤 덤프트럭 2대를 투입하였으며 염화칼슘 100톤, 염수 2만리터를 주간선 도로에 살포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나 주택가 이면도로와 마을안길 등에 대해 내집앞 눈치우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과 운전자들의 안전운행, 대중교통 이용 및 자동차 함께타기 운동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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