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동양뉴스통신]박춘화 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이계영)는 고용노동부가 지정하는 '2016년 청년취업아카데미' 사업 연수기관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청년취업아카데미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대학졸업예정자 및 졸업자를 대상으로 지역산업 맞춤형 취업역량향상 프로그램을 통해 실전형 인재로 양성하는 청년취업지원 사업이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이번 사업의 운영기관인 경북동부경영자협회와 컨소시엄 협약을 체결하고 '원자력에너지·기계설계 맞춤형과정'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또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 30명을 선발해 오는 3월부터 8월까지 기본교육(에너지 종합설계)과 실무교육(CATIA V5 3D Simulation 및 구조해석), 취업역량강화 컨설팅, 취업캠프 등 1인당 약 390만원 상당의 교육비을 지원하며 교육수료자를 대상으로 6개월간 취업연계 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김의창 동국대 경주캠퍼스 인재개발처장은 "기업체가 요구하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교육 후 취업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로 양성할 것"이라며 "해외취업 인턴 프로그램 및 취업캠프 등 재학생의 국내·외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지난해 한국산업인력공단 해외취업연수 사업, 여성가족부 여대생커리어개발 프로그램 지원 사업 등 정부 취업지원 사업에 선정됐으며 학교와 기업 간 산학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현장중심의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U.C.Dongguk(University-Company) 산학협력 프로그램 시행 등 취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