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에서, 국화작품연구회 운영
[전남=동양뉴스통신] 오춘택 기자 =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016 화순 도심 속 국화향연’에 지역민의 행사 참여를 확대하고 국화 재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국화작품연구회를 운영한다.
29일 군에 따르면 국화작품연구회는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총 14회의 이론과 실습교육을 운영하며 국화작품 전문가를 교수로 초빙해 국화분재 뿐 아니라 다양한 국화작품 재배기술 교육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회원들의 실습 결과물은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군 도심 속 국화향연장에 전시할 계획이며, 작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높이고 지역 축제의 홍보 효과 또한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원활한 교육 운영과 회원 편의를 위해 지난해부터 농업기술센터 시험전시포에서 재배한 국화 우량모종을 회원들에게 분양하고, 물주기, 시비관리, 병해충 방제 등 체계적인 관리를 지원함으로써 회원 참여와 교육의 집중도를 높일 계획이다.
국화재배에 관심 있는 화순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다음달 12일까지 50명의 회원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hwasun.go.kr/)를 참고하거나 농촌지원과 농업기계담당(061-379-546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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