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홍삼액 50박스 500만원 상당 기탁
[경남=동양뉴스통신]박준수 기자=경남 함양군 유림면 출신 재경향우회 노홍식(에스알그룹 회장)씨가 지난 28일 유림면사무소를 방문, 고향마을 어르신을 위해 500만원 상당의 고려 홍삼액 50박스를 기탁했다.
29일 군 유림면에 따르면 옥산마을 출신 재경향우 노홍식씨는 서울에서 생활하면서 지난 1990년부터 25년간 꾸준히 고향을 잊지 않고 선행을 베풀어 왔으며, 한결같은 선행을 인정받아 2014년 제36회 함양 군민상을 수상한 바 있다.
노홍식 씨는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고향 어르신의 건강을 챙기고 싶었다"며 "힘내시고 건강한 노후를 건강하게 잘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윤호 유림면장은 "고향을 떠나 있으면서도 늘 관심을 갖고 고향의 화합과 발전에 신경써줘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고려 홍삼액은 어려운 독거노인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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