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기자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음달 4일까지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따라, 시에서는 자전거도로유지보수 및 친환경도로관리 등 지역자원 활용형사업과 다문화가정지원 및 아름다운 문화터미널 가꾸기 등 서민생활 및 지역공간 개선형 사업 등 총 9개분야의 주요 일자리사업에 2억7000만원을 투입, 일일평균 6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만18세 이상의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이하 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주민이면 신청이 가능하고, 참여자는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아울러, 65세 이하는 주 30시간 이내 근무하면서 월평균 92만원을, 65세 이상 고령자는 주 15시간을 근무하면서 월평균 45만원을 받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청서와 건강보험증 사본 및 주민등록증 등 관련서류를 지참하여,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 청년(18~34세) 참여를 5%이상, 선발우대조치 할 계획으로 자원 재활용사업, 보도 환경개선, 동네 체육공원 및 공공체육시설 확충사업 등을 추진해 지역 발전과 서민 생활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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