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기자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해,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어려운 이웃 위문’ 활동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이에따라, 시에서는 노인 및 장애인, 여성시설 및 기초수급자, 독립유공자, 보훈단체를 비롯해 진폐단체 등을 대상으로, 어려운 이웃 약 4100여명을 선정해 위문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위문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불우이웃돕기와 해오름 천사운동으로 모금된 성금을 통해 재원을 마련했으며, 대상자 의견을 반영해 취약계층 일부에게는 상품권을 그 외 대부분의 대상자에게는 필요한 물품을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현금을 지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위문함으로써 주변의 소외계층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고,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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