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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정 남양주 을 예비후보, 20대 총선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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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정 남양주 을 예비후보, 20대 총선 출마선언
  • 임성규
  • 승인 2016.02.0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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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을 20대 총선 예비후보(사진 가운데)가 남양주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마치고 윤호중 국회의원(구리시 더민주, 사진 왼쪽))과 우원식(노원구 더민주, 사진 오른쪽)국회의원과 남양주.노원.구리 지하철시대 협력선언이 적힌 피켓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기=동양뉴스통신] 임성규 기자 = 더불어 민주당 김한정 예비후보(남양주 을)는 1일 남양주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4월 13일 제20대 총선에 출마한다고 선언하며, 출마 이유와 '남양주·노원·구리시 연계협력' 프로젝트 등 남양주 발전 구상을 밝혔다.

김한정 예비후보는 "정부 여당의 실정과 일방 독주를 막아야 할 시대에 분열된 야권의 후보로 나서서 송구스럽다"며 "여야 일대일 구도를 원하는 시민의 압력이 야권 후보단일화를 만들어 주실 것을 믿고 총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서민경제의 위기는 정치를 바로잡지 않고 개선될 수 없다"고 강조하며 "중앙정치와 통하고 비전과 실력을 갖춘 새 인물, 남양주에서 야당과 민주주의를 지켜낼 수 있는 인물, 정치를 바로잡을 인물이 필요하다"며 "저 김한정이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이러한 인물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어 김한정 후보는 "남양주 발전을 위해 세 가지 부분에 역점을 두겠다"며 "첫째, 지하철 4호선 연장 진접선과 8호선 연장 별내선의 조기 개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둘째, 서울행 급행버스 노선 확충 등 대중교통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셋째, 남양주가 베드타운으로 전락하지 않도록 발전전략을 수정해 '미래형 비즈니스 시티'로 변모시킬 전략적 투자 유치를 추진하는 데 자신이 가진 중앙인맥과 국정 경험, 글로벌 네트워크를 총동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자회견에 우원식(노원구 2선), 윤호중(구리시 2선) 국회의원이 자리를 함께해 김한정 예비후보가 제안한 '남양주-노원-구리시 연계협력' 프로젝트에 힘을 보탰다.

김 예비후보는 "남양주 지하철 시대가 단순한 교통혁명으로 끝나서는 안된다"며 "4호선과 8호선 연장노선을 따라 남양주 곳곳에 첨단 산업단지와 국제수준의 비즈니스 센터를 유치하고, 문화와 관광, 상업을 부흥시켜 남양주를 수도권 동부지역의 르네상스 시대를 선도하는 거점지역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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