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조효재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3일 설을 맞이해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운동의 일환으로 ‘저탄소 설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퍼스트서구 그린리더협의회, 갑천누리길 그린봉사단 등 2개 단체, 30여명의 회원이 참가해 시청역 네거리에서 친환경생활 실천으로 저탄소 명절보내기를 권장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저탄소 실천사항으로는 귀성·귀경길은 대중교통으로 편하고 빠르게, 고향 출발 전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 플러그 뽑기, 따뜻하게 온맵시 입기, 명절음식은 먹을 만큼만 적당히, 1회용품 안 쓰기, 명절선물은 그린카드로 등을 홍보했다.
구 관계자는 “우리 가족 건강을 지키고, 에너지 절약과 더불어 지구환경까지 살릴 수 있는 저탄소 명절 보내기 캠페인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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