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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특별지원사업' 연중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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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특별지원사업' 연중 실시
  • 조효재
  • 승인 2016.02.0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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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양뉴스통신]조효재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다른 법에서 지원받지 못하는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생활지원비, 검정고시학원비 등 8종류의 특별지원사업을 연중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만 9세부터 18세 이하로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 비행예방이 필요한 청소년,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 등으로 청소년 본인이나 보호자, 사회복지사, 청소년상담사, 교원 등이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올해부터 가구원 소득 확인방법이 소득·재산 조사 방식에서 건강보험료 확인 방식으로 변경되면서 다소 복잡했던 지원대상자 선정 절차가 간소화돼 소요시간이 단축됐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청소년은 구에서 운영 중인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 발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지난해 생활지원 5명, 검정고시학원비 지원 6명 등 모두 11명의 청소년에게 1600만 원을 지원했으며, 검정고시학원비를 지원받은 6명 전원이 대학입학자격 검정고시에 합격하는 성과를 얻었다.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구 여성가족과(042-611-6502),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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