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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설 연휴기간 마금산 온천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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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설 연휴기간 마금산 온천 힐링'
  • 노택섭
  • 승인 2016.02.0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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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관광지 활성화 추진, 지역명소로 자리매김
마금산온천 야생화쉼터 (사진=창원시)

[경남=동양뉴스통신]노택섭 기자=경남 창원시는 북면권역 거점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그동안 침체돼 있던 마금산 온천관광지를 활성화하기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과 추진전략을 수립해 단순 온천욕에 국한된 기존 이미지를 과감히 탈피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콘텐츠 개발에 집중해야 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성과로서 작년 8월 전국에서 9번째, 경남지역에서 최초로 관광지내 보양온천을 행정자치부로부터 승인받고 보양온천 내 온천욕장, 노천탕, 가족탕, 워터풀장, 숙박시설을 갖추어 겨울철 현재 주말기준 일일 최대 3000명 정도 방문해 새로운 지역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주변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장기간 방치된 나대지를 활용해 가족농장과 야생화 쉼터 조성을 완료해 관광지 미관개선뿐만 아니라 가족단위의 힐링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관광지를 둘러싸고 있는 마금산과 천마산의 기존 자연발생 등산로 2.5㎞ 구간에 천연 식생매트, 디자인 로프난간, 각종 안내간판 정비를 통해 친환경 등산로를 새롭게 단장해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유입하고 있다.

허종길 관광문화국장은 "지난 단기적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는 마금산온천 관광지 활성화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용역을 시행해 북면권역 관광벨트 구축을 위한 전반적인 마스터플랜을 구상, 중저가 숙박시설 등 관광인프라 확충을 위한 연차별 예산투입의 타당성과 민자유치 방안을 체계적으로 수립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관광활성화 차원의 능동적 규제 완화를 위한 관광지 조성계획 변경을 추진해 대규모 관광호텔, 위락시설 투자의 범위를 확대시켜 그동안 침체된 온천 관광산업 부흥뿐만 아니라 북면권역에 새로운 경기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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