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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올해 26억원 투입 노인일자리 1310개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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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올해 26억원 투입 노인일자리 1310개 창출
  • 강종모
  • 승인 2016.02.04 1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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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 청사 전경.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광양시는 노인들의 소득 보전과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에 26억원을 투입, 총 1310개의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20억원 1065명보다 각각 6억원과 245명이 증가한 수치다.

신청 자격은 광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로, 홀로사는 노인 또는 경제 활동이 없는 자와 동거하는 노인이다.

단 소규모 창업과 전문직종 사업단을 공동으로 운영해 창출되는 시장형 사업의 경우는 60세 이상도 신청 가능하다.

사업 참여에 대한 적극성과 수행능력이 뛰어난 노인이 우선 선발되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생계급여와 의료급여를 받는 자, 정부 부처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자 등은 제한된다.

사업기간은 다음달부터 11월까지 9개월간이며, 근무조건은 월 30시간(사업별 근무형태 상이)으로 근무시간을 모두 채울 경우 월 20만원이 지급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읍‧면‧동사무소, 대한노인회 및 중마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광양시는 오는 26일까지 참여자를 확정한 후 다음달초 노인 일자리 사업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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