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조효재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보호자의 실질적 보호를 받지 못하거나 제도권에서도 보호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위기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위기 청소년들의 비행·일탈을 사전에 예방하고, 청소년들이 사회속에서 건강하고 조화롭게 성장·발달할 수 있도록 기초생계비, 의료비, 수업료 및 검정고시 비용 등을 직접 지원해 주는 맞춤형 복지혜택으로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만 9세 이상에서 만 18세 이하의 위기 청소년으로 비행예방을 위해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 등이 해당된다.
이에 구 각 동 주민센터에서는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31까지 지원 신청을 접수 받을 예정이며, 신청은 청소년 본인 또는 그 보호자, 교원, 사회복지사, 공무원, 청소년상담사, 청소년지도사 등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준비해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여성가족과(042-608-6561) 및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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