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군 산하 공무원들이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고흥 알리기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설 명절 연휴기간인 지난 6일과 7일 2일간 고흥 IC에서 고흥군이 자체 제작한 생활 불편신고, 의료기관 비상진료 현황 및 당번 약국, 모범업소 영업 현황, 주요 관광시설 운영 현황, 고흥 농‧수‧특산품 정보 등을 담은 홍보 전단지 1만부를 귀성객들에게 배부했다.
오는 24일 개봉하는 고흥의 아름다움을 담은 영화 ‘순정’ 홍보와 더불어 22일 열릴 고흥작은영화관 개관식 및 시사회 홍보 활동도 펼쳤다.
한 귀성객은 “오랜만에 찾은 고향에서 뜻밖의 환대를 받아 기분이 좋았다”며 “고흥에 머무는 동안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많이 알려주셔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설 명절 고향을 찾은 분들을 가장 먼저 만나 뵙고 고흥을 알릴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고흥의 비전과 미래가 보이는 곳을 많이 알려 고흥군의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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