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 세종 양지고등학교(교장 이승표, 이하 양지고)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를 ‘꿈ㆍ끼 탐색 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진로개발 역량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자신의 가치를 바르게 발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됐다.
양지고는 우선 학생들에게 적성에 맞는 진로를 능동적으로 탐색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대학별 맞춤형 진로 상담을 실시했다.
진로유형은 ▲인문계열(사회복지, 작가, 심리, 법, 정치경제, 언론) ▲이학계열(의사, 약사, 수학과학, 기계공업) ▲미술, 스튜어디스 ▲공무원 ▲음악, 체육(음악, 춤, 체대입시) 등으로 담당 교사가 부스를 운영해 학생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대학 탐방으로 서울 연세대와 고려대 캠퍼스 투어를 실시했다.
또 ‘STEAM 인재 골든벨’을 통해 융합형 인재의 역량을 펼칠 장을 마련하고, 지난해 진로 동아리 활동의 성과물인 자율동아리 경진대회를 개최해 학생들의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고자 했다. 더불어 학급별 꿈 사과나무 만들기 및 우수 진로 UCC, 우리 학급 최고 UCC 발표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양지고 1학년 원예진 학생은 “이번 꿈끼 탐색 주간에 여러 가지 체험 활동과 나의 진로에 대한 맞춤 상담이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신설학교의 첫해를 의미 있게 마무리 한 것 같아 뿌듯하고 내 꿈을 꼭 이뤄야겠다는 목표가 더욱 뚜렷해졌다”고 소감을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