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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일자리 미스매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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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일자리 미스매치는 없다
  • 제주포커스
  • 승인 2013.02.19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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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민간기업 통합 정기공채 4월과 9월 실시...구직.구인난 해소 기대
제주도가 전국 처음으로 시행하고 있는 '2013 민간기업 통합 정기공채'가 취업시즌인 4월과 9월에 각각 실시된다.
 
민간기업 통합 정기공채는 공정한 경쟁을 통한 능력위주의 채용시장 구축과 채용시기의 예측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민간기업의 구인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청년층 취업 의욕을 고취시키고, 구직자들의 접근성이 낮은 민간기업의 채용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킴으로써 일자리 미스매치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주도는 취업시즌에 맞춘 민간기업 정기공채를 통해 공정하고 예측가능한 채용시장을 구축함으로써 구직자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기업에서는 우수한 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종합 고용 정보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기공채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많은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청년 구직자(대학 및 특성화고) 대상 '도내 기업 바로알기 프로그램'을 확대해 올바른 기업인식을 고취시키고 이를 통해 우량 중소기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공채참가 기업중 희망하는 기업에 대한 취업서류 접수, 면접, 시험 등 채용관련 행정사무를 지원한다.

정기공채로 취업한 구직자에 대해서는 '신입사원 통합연수 프로그램'을 지원, 개인역량 및 기업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해 나갈 방침이다. 
 
정기공채 참여기업 신청은 3월 8일까지 접수한다. 

한편, 민간기업 정기공채는 지난 해 9월 자치단체 주관으로 제주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 54개 기업체(채용계획 인원 286명)가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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